역량 향상(Upskilling)과 재교육(Reskilling)의 차이
- Dylan Scudder

- Aug 5
- 4 min read
Updated: Oct 28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위한 전략적 인재 개발
오늘날 디지털 전환(DX)과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이 이끄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인재의 기술 부족과 적응력 향상이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조직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직원 역량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이 바로 업스킬링(Upskilling) 과 리스킬링(Reskilling) 입니다.
두 접근 방식 모두 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지만, 정의·목적·접근 방식은 크게 다릅니다.이 글에서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고, 기업이 두 가지 전략을 어떻게 활용해 DX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에 강한 조직을 구축할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업스킬링(Upskilling)이란 무엇인가?
업스킬링(Upskilling)은 현재 맡고 있는 직무에서 필요한 기술을 향상하거나 심화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그 목적은 직원이 지금의 역할 내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자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우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는 경우, 이는 업스킬링에 해당합니다.
직무명 자체가 바뀌지는 않지만, 업스킬링을 통해 익숙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 변화가 빠른 산업에서는 기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업스킬링은 직원과 조직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합니다.성과를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리스킬링(Reskilling)이란 무엇인가?
반면에 리스킬링(Reskilling) 은 전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다른 직무나 분야로 전환하기 위한 학습 과정을 의미합니다.즉, 기존의 기술 기반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재학습(Relearning)’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마케팅 담당자가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엔지니어로 전직한다면, 이는 리스킬링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이 많은 직무를 변화시키는 시대에, 기업은 단순히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기보다 기존 인재를 새로운 역할에 재배치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리스킬링은 직원에게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열어주고, 조직이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내부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 상실에 대한 대응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의 적응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입니다.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의 주요 차이점
두 접근 방식 모두 역량 개발을 지원하지만, 그 목적과 방향성은 서로 다릅니다.
1. 커리어 방향
업스킬링(Upskilling): 현재의 커리어 경로 안에서 전문성을 강화합니다.
리스킬링(Reskilling): 완전히 새로운 커리어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2. 학습 내용
업스킬링(Upskilling): 현재 역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새로운 도구, 방법론, 지식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리스킬링(Reskilling): 다른 직무 수행을 위한 새로운 기초 역량을 습득하는 과정입니다.
3. 직원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업스킬링(Upskilling):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부의 전문성을 심화합니다.
리스킬링(Reskilling): 고용 경쟁력을 높이고 유연성을 강화하며, 기업이 기존 인재를 퇴사시키지 않고 새로운 역할로 재배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접근 방식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입니다. 어떤 전략을 선택할지는 비즈니스의 필요, 인력의 역량 격차, 그리고 각 직원의 커리어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DX 시대에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의 많은 일자리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단순히 기존 지식을 보완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직원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리스킬링(Reskilling) 역시 필수적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들은 두 접근 방식을 결합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DX형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글로벌 리스킬링 혁명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역량 개발 이니셔티브가 이미 진행 중입니다.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에서는 ‘리스킬링 혁명(Reskilling Revolution)’ 이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출범시켜,2030년까지 10억 명에게 더 나은 교육, 기술,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이 개별 기업 수준을 넘어 산업과 국가 전반에 걸쳐 시급히 요구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직원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관련 이니셔티브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역량 개발 전략 = 장기적인 비즈니스 투자
DX 시대에는 사람은 단순한 ‘인적 자원’이 아니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본입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인적 자본 경영(Human Capital Management) 으로 불리며, 직원 개발에 대한 장기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외부 인재 채용에만 의존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일수록 더 민첩하고 회복력이 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의 책임을 전적으로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 됩니다.기업은 직원이 의미 있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간, 체계, 그리고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전략적 교육 시스템 구축
효과적인 역량 개발은 일회성 교육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이를 위해서는 전사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성공적인 역량 개발을 위한 5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 미래 목표와 성장 영역을 기반으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식별합니다.
다양한 학습 형식 활용 오프라인 워크숍, 온라인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결합합니다.
커리어 목표와 연결 교육을 직원의 개인 성장 및 커리어 발전과 연계하여 학습 동기를 강화합니다.
학습 시간 확보 업무 시간 내에 학습을 통합하여 시간적 제약을 최소화합니다.
실제 업무에 적용 직원들이 새로 습득한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노블캠프와 함께 실무 역량을 강화하세요
노블캠프(NobleCamps)는 실무 중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저희 비즈니스 부트캠프(Business Bootcamps) 는 다음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문제 해결 능력 (Problem-solving)
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
전략적 사고력 (Strategic thinking)
노블캠프(NobleCamps)의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10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팀의 규모, 산업 분야, 목표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일본, 샌프란시스코, 한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검증된 성과를 거두어글로벌 팀에게 이상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역량 격차를 좁힐 준비가 되셨나요?
DX 여정을 이제 시작하든, 이미 변화를 추진하고 있든 —
노블캠프 팀이 귀사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귀사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상담 또는 무료 견적 문의는 노블캠프에 연락해 주세요.

